28일 오후 포항 원정 경기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전 패배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준 김천상무는 이번 맞대결 승리로 선두를 되찾는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최근 맞대결인 16R에서는 3대 1 완승을 거뒀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포항에 슈팅 숫자 5개를 앞서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3대 1 완승의 주역이었던 7기 선수들이 없지만, 당시 경기를 소화했던 김민덕, 김봉수, 박승욱, 유강현, 최기윤은 현재 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유강현, 최기윤은 역전골과 쐐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이 홈 2연승의 흐름이지만,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정정용 감독은 "절대 져서는 안 된다. 2연패는 없다. 포항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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