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구청 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행안부의 대응 지침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 매뉴얼에 따라 가해민원인 진정·중재와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청은 다음 달 말까지 지역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대응 훈련도 시행할 계획이다.
◆남구, 재가의료급여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 남구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정진홍 내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남구는 사업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해 건강상담 및 진료,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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