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늘·휴식' 횡성군, 전통시장서 폭염 예방 캠페인

기사등록 2024/07/26 13:59:53

폭염 예방 행동 요령·풍수해 보험제도 홍보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군청 직원과 기관·단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민간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여름철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더위 예방을 위해 폭염예방 행동 요령과 풍수해 보험제도를 홍보했다. 부채와 자동차 햇빛 가리개 등도 제공했다.

특히 민간 안전보안관 등은 전통시장 주변 위험 사각지대를 찾아 제보하는 '안전한바퀴'를 진행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군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휴식 취하기'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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