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 직업 체험할 기회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횡성군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2021년부터 초등돌봄과 공동 생활 속에서 기본생활 규칙과 쉼, 또래 놀이를 통해 아이의 인성 형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체험활동과 예체능·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특기와 적성 계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 준비된 미래직업 탐구하기는 우주탐사, 빅데이터, AI 활용 등 새로운 세계를 미리 경험하며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내달 7일과 9일 총 세 차례 진행한다. ▲미래직업 탐구하기 ▲웹툰작가의 하루생활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을 준비했다.
내달 7일 '원데이 쿠킹 클래스'에서는 더덕떡갈비 요리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바른 식생활 확립 교육을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지역네트워크와 연계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다함께돌봄센터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강은하 센터장은 "방학 온종일 돌봄과 방과 후 초등돌봄 기능 강화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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