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최근 3회에 걸쳐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인 인권 및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함양군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노인 인권 전문 강사(관장 김현 등 2명)가 참여하여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 생활시설의 인권침해, 노인 존중 보살핌의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업무숙련도 및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함께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됐다.

◇ 함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 개최

경남 함양군4-H연합회(회장 유강현)는 최근 서하면 다볕자연연수원에서 회원 및 함양제일고 농업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양군내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대자연 속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농업 선후배 간의 영농정보 교류 및 정착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이번 야영대회를 마련했다.

야영대회는 함양제일고 농업과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미래 청년 농업인으로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기회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농업과 학생들이 조금 더 영농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 자랑, 품목별 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했으며, 다음날에는 비누만들기 체험 등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험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 BNK경남은행, 함양군에 쿨매트 100장 기탁

경남 함양군은 지난 24일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김민수 지점장)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쿨매트 100장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 겨울 지원사업 등 꾸준하게 기탁하고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시원한 쿨매트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진병영 군수는 무더위로 고통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쿨매트)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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