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5일 오전 0시13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하자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나 오전 1시30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오전 3시30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불로 공장 2개동(1152㎡)이 전소되고 분류작업기계 4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억340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학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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