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경준이 출연한 '슈돌' 회차가 KBS 홈페이지와 국내 OTT 웨이브 등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별별며느리' 등 강경준이 출연한 드라마 등은 다시보기가 현재 가능하다. '슈돌' 같은 경우는 강경준의 자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제작진이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B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A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A 남편인 B 주장을 받아들여 5000만원을 지급 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강경준은 부인인 탤런트 장신영(40)과 혼인 관계는 유지할 전망이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 정안(16) 군도 품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정우(4)를 안았다. 강경준 부자는 '슈돌'에 출연 중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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