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날 이학수 시장과 관계부서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천과 정읍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업'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의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과련 시설을 대폭 손볼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정읍천 주변 도시경관에 정읍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빛 공간을 조성하고자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경관조명 공간 연출 ▲교량별 야간경관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등이 논의됐다.
또 정읍천 수변과 정읍역 광장 공간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와 정읍천 야간 자연경관의 조망 명소 발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은 올해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통해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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