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도서관서 놀자' 광주 북구,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기사등록 2024/07/24 15:20:39

초등생 대상 다음 달 6~23일까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오는 8월부터 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신용도서관은 6~8일 반려동물 관련 도서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들'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운암도서관은 6~9일 각종 놀이를 통해 도서관 친밀감을 높이는 '도서관을 플레이하다'를, 양산도서관은 같은 기간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전쟁과 평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곡도서관은 12~14일 역사 속 인물과 당시 시대의 모습을 배워보는 '역사 속 인물과 함께 떠나는 독서교실'을 준비, 중흥도서관에서는 21~23일 영어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교실을 개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름 독서교실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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