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올해 하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생 간담회를 열었다. 연수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100여명 참석했다.
이들은 시청, 사업소,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최대호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느꼈던 다양한 체감과 개선점 등을 제시했다. 시가 제공한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는 등 취업 특강도 체험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5월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의 행정 체험 연수생을 모집했다.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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