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강원신보재단과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구 영업망 확대의 일환으로 개점하는 iM뱅크의 제1호 역외점포인 원주지점의 개점기념식 사전 행사로 진행됐으며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원주시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오는 8월 중 지역 상생 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으로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강원 신보 보증 심사를 거쳐 원주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또 원주시의 이차보전(3년 3%)을 통해 고객 실 부담 금리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영업 구역이었던 대구·경북에 올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한 iM뱅크는 이번 강원 지역 특별출연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구 시중은행 도약에 첫 발을 떼는 한편 강원지역의 지역은행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반세기 동안 성장해 온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성장하는 발걸음에 강원지역과 함께해 뜻 깊다"며 "이를 시작으로 iM뱅크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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