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사 일대 북한 오물풍선 쓰레기 식별…처리완료
기사등록 2024/07/24 09:53:01
최종수정 2024/07/24 10:03:50
"위험성 오염성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22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의정부시 경기북부경찰청 내 화단에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 잔해 추정 물체가 떨어져 군이 안전 여부 확인 등 수거 조치를 하고 있다. 2024.07.22 ati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서 24일 오전 북한 오물풍선 쓰레기가 식별됐다. 대통령경호처는 쓰레기 처리 작업을 오전 중 완료했다.
경호처 관계자는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청사 일대에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합참과의 공조하제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에 살포한 오물풍선을 포함해 이날까지 올 들어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