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상승 개장했다가 미중관계 선행에 대한 불안 등으로 매도세가 유입해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67.52 포인트, 0.94% 내려간 1만7469.3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59.25 포인트, 0.95% 떨어진 6194.6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1% 하락한 채 마쳤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가 4.74%, 반도체주 중신국제 3.23%, 한썬제약 4.27%, 생수주 눙푸 산취안 3.78%, 가전주 하이얼즈자 3.11%, 유제품주 멍뉴유업 3.10%, 화룬맥주 3.05%, 전기차주 비야디 3.01%, 부동산주 항룽지산 3.13% 급락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2.98%, 화룬완샹 2.64%, 화룬치지 2.33%, 중국해외발전 2.01%, 신세계발전 1.98%, 카오룽창 치업 1.68%,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90%, 리닝 2.66%, 식품주 캉스푸 2.4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24%, 훠궈주 하이디라오 2.15%, 의류주 선저우 국제 2.13%, 귀금속주 저우다푸 1.74%,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70%, 징둥건강 1.90%, 중국생물 제약 2.08%, 야오밍 캉더 1.86%, 스야오 집단 1.65%, 야오밍 생물 1.60% 떨어졌다.

금광주 쯔진광업은 2.84%,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71%, 홍콩중화가스 2.20%, 신아오 에너지 2.04%,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88%, 화룬전력 1.82%, 뎬넝실업 0.52%, 중국해양석유 0.49%, 중국석유천연가스 0.42%, 석탄주 중국선화 0.30%, 홍콩교역소 1.42%, 중국핑안보험 1.15%, 중국인수보험 1.0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02% 내렸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2.6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2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93%, 게임주 왕이 1.73%, 스마트폰주 샤오미 1.5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44%, 알리바바 0.94%, 검색주 바이두 1.34%, 컴퓨터주 롄샹집단 0.7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44%, 전기차주 리샹 1.02% 하락했다.

반면 통신주 중국롄퉁은 1.91%, 전기차주 웨이라이 1.55%, 샤오펑 0.89%, 공상은행 1.40%, 건설은행 1.11%, 초상은행 0.90%, 중국은행 0.88%, 중은홍콩 0.87%,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28%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58억2590만 홍콩달러(약 15조2384억원), H주는 320억93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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