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합천호 쏘가리 치어 1만8320마리 추가 방류 등

기사등록 2024/07/23 14: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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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3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서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축산과장, 봉산면장, 봉산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만8320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류에 이어 두 번째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효자 물고기이다.

한편 군은 올해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은어, 빙어,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뱀장어 9353미를 방류했다.

◇ 합천군, 어두운 골목길 민·관·경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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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2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지역안전증진분과,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은 제2회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합천경찰서가 실시한 범죄예방 설문조사 결과 어두운 골목길에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합천왕후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지난해에도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민·관·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성매매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 내 위법 행위 유무도 점검하여 성매매 근절에 힘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역량 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합천군은 2024~2028년 5년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등 5대 목표별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 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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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경남 합천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지난 22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대병중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활동에는 ▲모의 선거 및 국회 입법 과정 체험 ▲과학수사 현장 체험 ▲모의법정에서의 모의 재판 참여 및 교도소 시설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법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범죄 우범 지역 야간 순찰, 관내 청소년 법 교육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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