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산내초, 2022년 가양초에 이어 올해 은어송초·신흥초·삼성초 3개 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정원식 띠녹지 화단 조성 및 홍가시, 황금사철 등 관목 4500그루와 초화류 500포기를 심었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녹지 형태의 숲으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완충공간 역할과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과 심리적인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 수목의 이름과 생태를 알 수 있는 표찰을 게시해 자연체험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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