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기사등록 2024/07/23 10:08:20

연말까지 진행…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영주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재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결제하면 기본 적립 외 추가 5%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기존 상품권 10% 적립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은 이용자 혜택 확대와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추가 적립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영주에는 현재 45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이 중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38개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