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상반기 183회 도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원과 지원 농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총 9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다음 달 19일부터 농가 일손 지원에 투입된다.
지원 가능 농가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이다.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도 지원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043-540-3537)에 문의하면 된다.
일손 기동대는 올해 상바기에만 142개소 농가에 183회 투입돼 큰 힘이 됐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취약계층 농가의 큰 호응 아래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수확철 등 농번기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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