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할인제도’는 나리농원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이 ‘축제기간 할인업소’ 스티커가 부착된 외식업소를 이용할 때 외식업소 측에서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나리농원 개장과 발맞춰 다소 침체된 고읍지구 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양주2동에 소재한 외식업소(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이며, 모집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이다.
시는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나리농원 내 대형안내판 설치와 축제 홍보물 내 QR코드 삽입 등으로 관광객에게 업소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리농원 개장기간동안 고읍지구 상권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광객의 지역상권 방문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할인제도 참여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네이버폼(https://naver.me/xQe3kP8J) 접속 후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참여신청서를 직접 작성 후 이메일(gyeo10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9월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9월27일 금요일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야제 행사가,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양일간은 주요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주시, 11월1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경기 양주시는 11월18일까지 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과 방문 조사로 진행한다.
오는 8월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하며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할 수 있다.
올해는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방식이 개선됐는데, 비대면 조사 기간 중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또한 ‘정부24’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특히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세대(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정보를 통해 선별된 대상자 중 연락 두절 등 사유로 보건복지부에서 조사를 요청한 세대)에 해당하는 복지위기가구의 사실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와 공유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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