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매력에 흠뻑'…옥천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사등록 2024/07/22 14:43:37

내달 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2023년 11회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다음 달 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포도·복숭아 시식을 비롯해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옥천 한우 육회 시식,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복숭아 따기 체험과 포도·복숭아 케이크 만들기, 다육이 심기 등 가족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 초청 공연도 진행된다. 2일에는 나상도, 홍지민, 숙행, 추혁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음악회, 3일에는 우디, 키썸, 김태웅이 참여하는 청소년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2일 행사 첫날에는 나상도, 홍지민, 숙행, 추혁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음악회, 3일에는 초대 가수 우디, 키썸, 김태웅의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에는 강진, 박혜신, 요요미, 배일호, 진시몬 등 인기가수를 만나볼 수 있다. 이웃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의 공연도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집중호우에 이어 무더위에 지친 올여름, 축제장을 찾아 최상의 포도·복숭아를 맛보시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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