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역 농촌체험농장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각 농장 대표가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농촌체험농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교류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 비만 관리, 장애인 건강관리 등 치유농업의 주요 수요기관인 보건소의 참여를 통해 치유 농업을 농촌 관광과 연결하고, 지역 농촌체험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은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하는 농가로는 대합 전지헌꿀벌학교, 대지 꽃들 뫼, 도천 뚝딱뚝딱 공작소, 유어 우포늪 단감공원, 창녕 숲속애, 이방 허브 힐링농장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녕군의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촌체험농장과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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