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선보일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열고 메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1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축제 삼계탕판매코너에 참여하는 단체 등이 만든 삼계탕 등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다.

한방녹두 삼계탕과 능이 약초 삼계탕, 용천 삼계탕, 부리부리 삼계탕, 산골 삼계탕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삼계탕이 선보였다. 

또한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한국생활개선회 금산군연합회, 추부깻잎연합회 등은 인삼판나코타, 깻잎 핫바, 인삼쉐이크, 깻잎떡 등 삼계탕 이외의 특색있는 메뉴도 내놨다.

앞서 재단은 지난 13일 전국 푸드트럭 간편음식 경연대회도 열고 5개 우수팀을 선발해 금산삼계탕축제 입점 특전을 부여했다. 흑돼지구이덮밥과 수제인삼추러스, 인삼품은 깻잎 모히또, 금산인삼 오코노미야끼 등이 뽑혔다.

박범인 군수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삼계탕 판매코너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삼계탕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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