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일손 돕기·마을 가꾸기)과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가소득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양사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온산지역 농가인구 감소 및 초고령화로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상생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문철 조합장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운동 '고향 더하기+' 행사
㈔고향사랑주부모임 울산시지회(회장 김남희)는 지난 19일 지역 간 경제적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주부모임이 주도하고 전파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운동인 ‘고향더하기+’ 운동에 따라 이뤄졌다.
김남희 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단체 기부가 활발히 이뤄져 전국 각지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농업·농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밝혔다.
◆북구청소년진로체험센터, 체험 삶의 현장! 청소년인턴제 시작
북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손현정)는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삶의 현장! 청소년인턴제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체험장소는 데일리데이지(플로리스트), 하이밀베이커리(제과제빵사), 국공립아름드리어린이집(보육교사), 퐁당퐁당(아쿠아리스트), 블루마그린목공방(목공예가), 썬앤문바리스타학원(바리스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 시청자미디어센터(기상캐스터) 등 8곳이다.
체험에 앞서 중·고교 청소년들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인턴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북구 지역 여러 일터 중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가 다회기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 마을 안의 전문가를 만나고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기회가 됐다.
체험처를 제공한 퐁당퐁당 이영동 대표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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