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는 옥수수가 좋아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7개소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옥수수와 관련된 이야기와 효능, 요리 체험, 올바른 식생활 등으로 구성됐다.

또 동영상을 활용한 손 씻기 교육과 부모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 이벤트를 진행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곡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과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곡성소방서, 옥과 119안전센터, 곡성군 보건의료원, 안전건설과, 민관협력위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해 시장 방문객에게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했다.

또 다슬기 채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단독행동 금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홍보했다.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화재 대비를 위한 가정용 소화기와 소형 구급용품 등을 배포했다.

곡성군은 섬진강·보성강 주변에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위험안내표지판, 물놀이 현수막 등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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