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서울청년센터 광진, 공동 진행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일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함께 '글로벌 커리어 부트캠프 2024'를 진행한다.
세종대 재학생과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생활권인 청년 30명이 참여했고 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5회 이뤄진다.
이번 부트캠프의 강사는 레버리지피디아 박성은 대표가 맡았다.
부트캠프의 1회차 강의 '외국계/해외취업 트렌드 2024'는 ▲일본,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국가별로 많은 채용이 이뤄지는 직군 ▲외국계 및 해외기업의 채용 트렌드 ▲해외취업 시 고려해야 할 점 및 유용한 정보 등을 다뤘다.
박성은 대표는 국내 기업과 달리 외국계 및 해외취업의 채용 트렌드는 서류에서 면접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원자들이 "DM으로 편히 메시지를 보내는 세대지만 얼굴을 보고 면접관과 대화하는 상황에 어색해하는 세대"임을 언급하며 "직무능력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우선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접을 위해 이력서를 반복 숙달해 외우기보다 국문 이력서를 미리 완성하고 "좋은 사람 되기를 사람들 앞에서 발화하는 연습을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트캠프는 ▲JD 맞춤 영문이력서 작성 전략 및 실전 ▲합격사례를 통한 국가별 취업유망직군 알아보기 ▲공기업 면접관 출신이 알려주는 영어면접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 활용법 및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외국계,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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