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지원센터)의 개소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예지 지원센터 사회복지팀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에게 확장된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된 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또 지난 1일부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 급식의 안전, 위생, 영양을 위한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과 입소자, 조리원, 시설 종사자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지원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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