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유형 시장형 활동 분야 인정
25개 사업단 운영 1981명 일자리 제공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포상금 지급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 약 1300개 수행기관이다. 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심사했다.
평창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시장형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500만원 포상금을 확보했다. 포상금은 노인 일자리 담당자와 참여 노인의 성과금과 사업개발비, 복리후생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청춘 보리밥', '청춘 카페' 등 2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981명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공공이불빨래방과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수행기관과 어르신의 열정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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