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8월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7월22일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있으며 기업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를 받으며 국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1회 10점 등 가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지원할 때 우선권을 부여하고 대상 선정 당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경우에 한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 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 대상'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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