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기차 162대, 수소차 10대 하반기 보급

기사등록 2024/07/17 14:50:29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친환경 차량 구매 보조 하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전기차 149대, 수소차 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선착순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356만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2267만원을 지원한다.

승용 91대는 우선순위 11대와 함께 일반 69대, 택시 11대로 나눠 각각 지원하며 화물 58대는 일반 34대와 운송사업용 12대, 중소기업 6대, 우선순위 6대를 각각 보조하기로 했다.

우선순위 지원 대상은 장애인과 차상위 등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 등이다.

수소차는 일반 9대, 우선순위 1대를 선정하기로 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최대 335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12월10일까지 전기차 또는 수소차 판매점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며 "최대 300만원을 보조하는 전기 이륜차도 13대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