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서 尹에 '개헌 대화' 제안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7/17 14:16:2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1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등 5부 요인과 전직 국회의장단, 여야 지도부 및 의원들이 참석했다.

우원식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개헌 대화를 제안한다"며 "대통령과 입법부 대표가 직접 만나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면 개헌의 실현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는 개헌을 성사시키는 국회로 나아가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것을 목표로 개헌을 추진하고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했다.

그는 "개헌의 폭과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며 "원포인트 개헌, 부분 개헌, 전면 개헌 또 즉각 적용, 차기 적용, 총선과 대선이 일치하는 2032년 적용 등 다 열어놓고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합의하는 만큼만 하자"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서로 다른곳을 보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대철 헌정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기념사 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제헌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17.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