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과수·화훼, 채소·특용, 축산, 농산물 가공 분야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선진 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5명의 농업기술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이들은 2021년 문경남(과수·화훼), 심상환(채소·특용), 2022년 최종관(축산), 안영규(과수·화훼), 강화운(식량) 등이다.
농업기술명장에게는 명장 명패를 수여하고, 그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전문 농업기술인을 격려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식량작물, 과수·화훼, 채소·특용, 축산, 농산물 가공 등 5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인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명장이 되기 위해선 농업인으로서 2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선정 후 1년 이상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을 지도하고 자신의 농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www.miryan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밀양시 미래농업과(055-359-71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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