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소폭 반등 개장 후 등락…H주 0.07%↑

기사등록 2024/07/17 11:47: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뉴욕 증시 강세에 소폭 반등 개장했다가 매도세 유입으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79 포인트, 0.07% 상승한 1만7741.77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6 포인트, 0.14% 오른 6325.39로 출발했다.

나스닥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와 전기자동차 관련주 등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중요정책을 논의하는 중국공산당 3중전회가 내놓을 정책방침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유제품주 멍뉴유업, 전기차주 리샹, 샤오펑,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 완커기업, 중국해외발전, 신세계발전이 급등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스포츠 용품주 리닝,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부동산주 룽후집단, 화룬치지, 헨더슨랜드, 화룬완샹, 카오룽창 치업, 선훙카이 지산, 항룽지산, 청쿵실업, 링잔도 오르고 있다.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유방보험, 초상은행, 항셍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 중은홍콩,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시노팜,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게임주 왕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검색주 바이두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는 급락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석유화공,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중뎬 HD,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 반도체주 중신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1분(한국시간 11시41분) 시점에는 36.24포인트, 0.20% 올라간 1만7764.2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10시42분 시점에 4.54 포인트, 0.07% 상승한 6321.0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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