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는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부산시 전반에 관한 종합적·체계적 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및 추진, 부산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연구원은 1992년 설립된 지역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 부산의 현안을 분석·연구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부산의 싱크탱크다. 부산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선도적·집중적인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영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 운영

부산 수영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5시 구청 세무1과에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은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수영구에서는 6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희망 주민은 사전 예약 후 지정 일시에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