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돌풍 동반 최대 120㎜ 폭우…덥고 습해

기사등록 2024/07/17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80~12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8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7도, 동구·중구 26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7~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3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높은 습도로 인해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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