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화랑협회는 Kiaf SEOUL 2024에서 주목해야 할 Kiaf HIGHLIGHTS 세미파이널 선정 작가 10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Kiaf HIGHLIGHTS Awards(이하 키아프 하이라이트)는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아티스트 발견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2023년 처음 선보였다.
올해에는 'New Discoveries & Fresh Encounters'를 주제로 교수, 독립 기획자, 미술 기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인사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대 1의 경쟁을 뚫은 세미파이널 리스트 10인을 선정했다.
10인에 선정된 작가는 ▲강철규 (아라리오갤러리) ▲김시안 (아트사이드 갤러리) ▲김은진 (금산갤러리) ▲페이지 지영 문 (Steve Turner) ▲ 베티 머플러 (Jan Murphy Gallery) ▲서원미 (라흰갤러리) ▲ 요헨 판크라트 (Bode Galerie) ▲이세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최지원 (디스위켄드룸) ▲한진 (갤러리 SP)이다.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 작가들은 키아프 도록 및 웹 페이지에 인터뷰가 게재되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HIGHLIGHTS 명판과 함께 각 갤러리 부스에서 특별 디스플레이로 전시되는 등 다양한 홍보 기회를 얻는다.
또한 Kiaf SEOUL 2024 개막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3인의 키아프 하이라이트 파이널 리스트(9월 4일 저녁 발표 예정)에게는 공동 주최사인 코엑스의 후원으로 각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
한편, 키아프는 올해도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리즈와 공동 기획으로 글로벌 미술계 다양한 인사를 초빙하여 미술시장의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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