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방향 등 주민 의견 청취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6일 우천면 오원마을회관에서 '오원저수지 주변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우천면 오원리는 국내 최장길이의 횡성루지체험장이 있어 한해 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오원저수지 관광자원개발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기본구상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방향, 주요계획,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도만조 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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