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톤 '봉고' 연식변경 모델 출시…"상품성 강화"

기사등록 2024/07/16 09:03:10

전동 접이 미러, 크루즈 컨트롤 적용

운전 교습용 차량 자동변속기 추가

전 트림 소화기 장착…2035만원부터

[사진=뉴시스] 기아가 16일 출시한 '더 2025 봉고 Ⅲ' 모습.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기아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아가 1톤 트럭 '봉고'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5 봉고 Ⅲ(이하 봉고 Ⅲ)'를 16일 출시했다.

봉고 Ⅲ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 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하위 트림까지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크루즈 컨트롤을 확대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는 또 모든 봉고 Ⅲ 트림에 소화기를 장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운전 교습용 차량에는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도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1톤 2035만~2300만원 ▲1.2톤 2455만~2560만원이다.

운전 교습용 차량은 1톤 표준캡과 더블캡 각각 1988만원, 2127만원으로 책정됐다.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톤 차량은 113만원, 1.2톤 차량은 107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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