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시정 업무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배심교 의원이 발의한 '밀양시의회기 및 의원배지 규칙 개정안', '밀양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박원태 의원이 발의한 '밀양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존 예산 1조 815억원에서 754억원 증가한 1조1569억원으로,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상반기 실적을 정확히 살펴 시 행정이 연초 목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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