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6일부터 26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선다.
15일 의회에 따르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시의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정책에 관한 시정질문(윤권근 의원, 달서구5)이 이뤄진다.
또한 5분 발언으로 윤영애(남구2)·하병문(북구4)·이재숙(동구4)·이동욱(북구5)·허시영(달서구2)·권기훈(동구3) 의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사무에 대한 대구시 실·국과 기관의 업무보고 청취, 안건 심사에 이어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26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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