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지원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 사업 설명
KTX 이음역 유치·도시철도 정관선 향후 계획 공유
지난 12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 간부공무원 16명, 정동만 국회의원, 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국민의 힘 소속 기장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국·시비 지원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시비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안적사 전통사찰 보수정비 ▲철도 유휴부지 생태숲 조성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정관 중앙공원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 야구박물관 건립▲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수영강 상류 하천정비사업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간 도로확장 공사 등에 대한 충분한 시비 확보도 촉구했다.
그밖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 ▲(구)한국유리부지 공공기여시설(문화시설용지) 문화예술회관 도입 ▲정관 종합사회복지관 신규 건립사업 등 군민 숙원사업과 주요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장군 최대 숙원사업인 ‘KTX-이음 정차역 유치’ 및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의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공동목표로, 주요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의와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시비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만 기장군 국회의원은 "군의 역점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시·군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기장군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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