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8일까지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 진행
홈플러스, '복날 싹쓸이' 행사…최적가에 상품 판매
백화점 업계, 초복 대표 상품전과 제철과일 선봬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 보양식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 기조에 발맞춰 초저가를 앞세우고 있다.
◆이마트, 초복 맞이 18일까지 '보양식 대전' 행사 진행
이마트가 초복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 중 사이즈(57g 내외)는 100g 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대 사이즈(73g 내외)는 50% 할인된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사이즈는 100g 기준 각각 50% 할인된 3640원, 3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1㎏·봉)'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6588원에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끓여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트레이더스도 오는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백화점 업계,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제철과일 선봬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찜갈비·불고기·국거리·양지·사태 등 고단백과 풍미를 자랑하는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토종닭·백숙닭 등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완도군 어가와 협력한 전복 특가전도 수도권 13개점과 지방점(광주점, 전주점)에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여름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선보인다.
제철 갯장어와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키운 전복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철과일과 백숙용 통닭, 삼겹살 등도 역시 특가에 내놨다.
◆"원기회복 상품 최적가에" 홈플러스, '복날 싹쓸이' 행사 진행
홈플러스는 초복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각종 원기회복 상품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복날 싹쓸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생닭(전품목)'은 최대 50% 할인,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5000원 할인가에 제공하고, '춘향愛(애)인 남원 복숭아·하늘작 충주 복숭아(4~7입)', '신선농장 15Brix(브릭) 샤인머스캣(500g)'은 특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바다장어·민물장어(500g·구이용소스 포함)'는 최적가로 선보이고, '호주청정우(전품목)'는 최대 40% 할인한다.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과 '부채살 양념구이(600g)'은 40% 할인하고, '완도 전복(중·특대)'과 '데친 문어(300g)'는 반값,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4일까지 50% 할인한다.
간편 보양식 제품도 최적가로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백숙재료 담은 통오리(1.6㎏)', '백숙용재료담은 토종닭(1050g·)'은 최적가에 판매하고, 밀키트 '오뚜기 옛날 삼계탕·CJ 비비고 삼계탕(900g·800g)'과 '삼계탕(9종)'도 저렴하게 담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당당치킨' 탄생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당당치킨(5종·1인 1통 한정)'은 6990원부터 팔고, 동기간 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치킨 무를 추가 증정한다.
다리와 날개 부위로 구성한 신제품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다리 4개·윙 6개·봉 6개)'는 9990원에,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은 17일까지 멤버십 특가 999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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