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등 6개 분야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4년 목포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9월 2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목포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해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시의원, 동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희망자는 9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오는 10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 지원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061-270-3236)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 시민의 상’으로 지난 1963년 첫 시상 이후 지금까지 105명과 4개 단체 수상자를 발굴했으며, 목포시는 역대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 기록·보존하는 등 공로를 공식 예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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