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는 지난 10일 최근 계속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난 8일부터 호우가 집중된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의 남강천을 따라 불어난 물로 인한 위험요인과 각종 안전시설 이상유무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도로변 절개지 및 비탈면 등의 안전성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며 산사태 등 재해 대비에 철저를 당부했다.
한편 조 부군수는 재해취약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여름철 함양군을 찾는 내방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함양군,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 개최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초등부를 대상으로 총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함양군과 대회 사무국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고려해 늦은 오후부터 야간경기로 대회를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이벤트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살수차 운영 등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7월의 여름 축구 축제로 발전하여 함양군의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양소방서, 반부패 3무(無) 운동 챌린지 동참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11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3무(無)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 챌린지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조성과 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제도다.
이날 챌린지에는 손대협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직무관련자와는 식사·선물·갑질하지 않기를 실천해 청렴문화를 조성·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손 서장은 김재병 소방본부장에 이어 17번째 기관장으로 챌린지에 나섰으며, 이병근 거창소방서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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