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상공인 매출 증대 특별강의 17일 개최

기사등록 2024/07/11 17:21:50
[시흥=뉴시스] 소상공인 매출 증대 특별강의 안내문.(안내문=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글로벌센터 2에서 전문가 초청 특별강의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장기화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강사로 출연한다. 그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김 컨설턴트는 25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15년간 컨설팅을 통해 성공시킨 점포만 300곳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는 ‘단골 고객 만들기’, ‘가게 홍보 방법’, ‘자영업자 역량 강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시흥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과(031-310-2278)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 상황에 맞춰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