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취임한 조여문 부군수가 읍·면 현황 및 지역 현안 파악 등을 위해 11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읍면 순방은 서상면을 시작으로 서하면, 안의면, 지곡면, 수동면을 연이어 방문하고, 12일에는 마천면, 유림면, 휴천면, 병곡면, 백전면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순방 첫날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마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예찰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조여문 부군수는 읍·면 지역 현안을 직접 파악하고 업무에 반영하여 군민을 위한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도덕성회복 교육, 총 4회 실시
성균관유도회 경남 함양지부(지부장 박찬택)에서 주관하는 도덕성회복 교육이 지난 1일부터 개강하여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들의 잊혀가는 도덕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1일 ‘논어의 도덕론과 수양론’ 강의를 시작으로, 4일 ‘현대사회 유학의 재조명’, 8일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11일에는 ‘전통문학의 계승과 유림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성균관유도회는 이번 교육에 이어 8월 경북 청도군 자계서원 현지 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양경찰서, 지리산국립공원 계곡 피서지 합동 점검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11일 지리산 백무동계곡・칠선계곡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서지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 경남도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성범죄 취약지 환경진단을 시행했으며, 계곡 인명 취약지 인명구조 장비·비상벨 등 점검으로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함양경찰서는 여름철 피서지 점검은 성범죄 취약장소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CCTV, 비상벨 등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구명환,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 장비와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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