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장관,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방문
"외국인 한국어 교육환경 개선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1일 경기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이민자 사회통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들을 만났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는 지난 2013년 안산시에서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지원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 대상 적응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 및 이민자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숙련기능인력, 유학생 등 정주형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한국어 교육과 교육 평가를 받으려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회통합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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