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매월 최대 1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내 5세부터 18세의 유·청소년이다. 스포츠 강좌 수강 시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체육활동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통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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