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대구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요 정책 등을 지역 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영상 송출 장치인 '타운보드'와 공지게시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전국적으로 쟁점이 되는 마약류 예방 및 범죄 신고, 투자리딩방 사기범죄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이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홈페이지 게시판과 아파트 약 80여곳을 통해 마약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박동우 대구시회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무근 동부경찰서 경무과장은 "최근 지능범죄가 다양화되는 중이다"며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공동체와 협력해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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