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각각 30%와 2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5%, 진보당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그 외 정당·모른다·무응답' 26%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2주전인 6월4주차 대비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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