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피해 조사반 투입"
11일 금산군에 따르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해 공공시설피해합동조사반을 꾸려 피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금산군의 평균 누적 강우량은 155㎜를 기록했고, 복수면엔 한 시간에 최대 73㎜의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사면 유실 및 산사태 등 피해가 이어지면서 111가구 165명이 대피했고, 진산면에서는 토사유출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1명이 사망했다.
박범인 군수는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피해지역을 돌면서 현장행정에 나섰다.
박 군수는 "주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응급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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