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관 공모에 뽑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청주교육대학교는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교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과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공모해 전국 17개 기관을 뽑았다.
청주교대는 2023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스마트 줄넘기를 활용한 ‘on 세상 함께하는 jumping together’, 로봇과 융합한 ‘너도나도 댄스 스타’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충북, 대전, 충남 지역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2학기 사회적기업 ㈜아름교육과 충북, 세종, 경북, 대구 지역에서 60학급 이상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1920차시)을 운영한다.
청주교대 관계자는 "대학 늘봄사업단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완했다"면서 "늘봄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춰 전인적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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